지난 12일부터 한국의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 91회 전국체전에서 필라델피아 근교 벅스카운티에 거주하는 존 김씨(23)가 수영 일반부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한국기록에 육박하는 기록을 내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예까지 거머쥐었다.이 같은 사실은 체전 선수단과 참관단을 이끌고 한국을 다녀온 장귀영 재미대한체육회장이 체전 결산보고 기자회견에서 밝히면서 알려졌다,
존 김씨는 193cm에 달하는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고등학교 때에야 수영을 시작하여 늦은 감이 있지만 한국에서의 집중적인 지도로 실력이 급성장하고 있어 아시안게임에서의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고 장귀영 회장은 전했다,
재미 동포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모두 금 7개, 은 6개, 동 5개로 해외동포선수단 중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재미대한체육회의 해외지부 명칭 사용금지 결정으로 해외 지부들이 모여 해외체육연합회를 결성하는 등 해외의 대한체육회 지부와 대한체육회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이번 체전 기간 중에 결성된 해외체육연합회의 의장을 맡아 제반 문제를 일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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