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초의 영어 창작뮤지컬
▶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 21일까지 공연
5일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한국 최초의 영어 창작뮤지컬 ‘언약의 여정’(The Covenant Journey)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맨하탄 존제이 칼리지 제럴드 린치 극장에서 개막된 ‘언약의 여정’은 이날 드레스 리허설 공연을 시작으로 21일까지 화려한 스케일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갔다가 총리까지 오른 성경 속 요셉의 일대기를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작품은 마약, 참전용사들의 전쟁 후유증, 청소년 문제 등 사회문제를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웃음과 감동의 메시지로 풀어가고 있다.
오케스트라와 출연진이 들려주는 음악 또한 높은 완성도와 화려한 음률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한편 공연 제작사인 RWC측은 비자 문제로 일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스태프들이 공연 전날인 4일에나 뉴욕에 도착, 이날 첫 공연을 1막과 2막 하이라이트만을 보여주는 드레스 리허설 공연으로 대처하고 6일부터 총 19회의 본 공연에 들어간다. 제작사측은 5일 입장권 구입자들은
환불 또는 다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925-200-5646(유니스 강) <김진혜 기자>
5일 린치 극장에서 뮤지컬 ‘언약의 여정’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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