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대표하는 한국의 여성 5인조 차세대 키네틱 국악그룹 ‘옌’이 5일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한국 무용가 이송희씨와 플러싱 타운홀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강둘이(해금.보컬), 남경민(가야금), 차정희(대금.소금), 이샘이(피리.태평소,보컬), 한솔잎(장구.타악)씨 등으로 구성된 옌은 이날 첫번째 앨범 ‘어반’(Urban)의 수록곡인 ‘오픈’, ‘도시’, ‘어느 저녁’, 어반 하트’ 등을 연주했고 이송희씨의 춤사위와 어우러진 창작곡 ‘가야’ 연주로 공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이송희씨는 첼로, 전자 베이스기타, 드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전통무용과 현대 무용을 접목한 ‘카르마 2’를 공연, 환상적 춤사위를 보여주었다. <윤재호 기자>
국악그룹 ‘옌’이 5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린 공연에서 ‘어반’의 수록곡인 ‘도시’를 연주하고 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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