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세밑 풍경에서 빼어놀 수 없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사랑의 종소리를 울린다.필라델피아 한인 구세군교회(담임사관 박도성)는 오는 토요일부터 챌튼햄 H마트 앞에서 시종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도성 사관은 “어려운 때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과 종소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선냄비는 세상의 어려운 곳에서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움의 전달이니만큼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필라 한인사회의 자선냄비는 사랑과 마음을 담는 그릇으로 인식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운 참여를 계속해오고 있다.
박사관은 특히 자선냄비는 사람들의 일반 인식과는 달리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의 참여도가 높아진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모금액이 많아지는 이유는 자신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려는 인간의 선한 본능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도성사관은 “우리들의 사랑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이 더욱 훈훈해지도록 하자”며 동참을 호소했다.
필라델피아 한인구세군교회는 올 연말까지 아씨플라자, H마트 등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모금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연락처: 박도성 사관 215-742-8992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작년도 자선냄비 모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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