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등 비행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한인사회 유일한 단체인 뉴비전 청소년센터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필라 민주평통이 뉴비젼 돕기에 앞장섰다.
필라 민주평통 박상익 회장을 비롯한 우성순 청소년 여성분과위원장 및 위원들, 김덕수 고문, 송중근 위원 등은 10일 정오 챌튼햄 모아쇼핑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뉴비젼 군고구마 판매대를 방문하고 채왕규 소장은 비롯한 스텝들을 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박상익 회장은 “필라 유일의 청소년 선도단체인 뉴비전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위원들과 논의 끝에 적지만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청소년 문제는 우리 가정의 문제이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는 우리 한인사회 전체의 문제이니 만큼 동포사회가 뉴비젼 성원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왕규 소장은 “대대로 민주 평통은 뉴비젼에 관심을 갖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청소년들을 범죄와 마약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뉴비젼 청소년 센터는 기금마련을 위해 모아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를 하고 있다.여러 사람의 사랑을 모으기 위해 군고구마 판매는 1인당 20달러까지만 판매한다.
필라 민주평통이 뉴비젼 청소년 센터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근우 간사, 우성순 위원장, 김잔디 위원, 박상익 회장, 채왕규 소장, 김덕수 고문, 유캐라 위원, 송중근 상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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