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몽코지역에서 지난 12월 중순 이후에 3명이 독감으로 사망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카운티 보건 당국은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독감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권고했다.
특히 사망자들이 노약자가 아닌 3살의 어린아이를 비롯해 젊은 층이어서 이번 독감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로어 메리온에서 3살 된 어린아이가, 어퍼 메리온에서 32살 된 여성, 노리스타운에서 24살 된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보건국의 대변인 해리엣 몰튼은 이번 독감은 심한 기침과 고열, 두통을 동반한다며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되면 의사를 찾아갈 것과 출근하지 말 것, 집에서 쉴 것을 권유하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노리스타운과 팟츠타운, 윌로우 그로브에 있는 보건국 클리닉에서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독감예방접종은 근처의 약국, 또는 서재필 의료원을 비롯한 병원에서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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