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너먼트 뮤지엄 방문자센터 디자인 설계 임유화 씨
“이민자들의 삶의 애환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맨하탄 로워 이스트 오차드 스트릿 103에 위치한 ‘테너먼트 뮤지엄(Tenement Museum)’의 방문자 센터의 디자인과 설계를 책임지고 있는 임유화(사진 · 34)씨는 보다 많은 이민자들이 박물관을 방문, 이민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기를 소망했다. ‘테너먼트 뮤지엄’은 뉴욕 이민자들의 실제의 삶을 보여주는 일종의 이민 역사 박물관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863년 처음 설립된 이 박물관은 같은 블록 내 건물을 하나 둘씩 매입하며 성장, 현재에 이르렀는데 임 씨가 이 뮤지엄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방문자 센터’의 재건축 디자인 설계를 맡게 된 것. 임씨는 이 건물 지하와 1층, 2층 등 총 1만500스퀘어피트 규모의 ‘방문자 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재건축 공사는 이제 막바지에 와 올해 5~6월께 완공,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임 씨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자 센터의 전면을 유리로 디자인 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친숙하게 박물관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임 씨의 디자인은 과거 이 건물이 갖고 있던 건축적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 건축기법을 이용, 전혀 새로운 느낌의 현대적 건물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2년 도미, 미시간 대학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받은 임 씨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맨
하탄에 위치한 퍼킨스 이스트만 건축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