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건강 최훈석 대표(앞줄 왼쪽 다섯 번째)와 김영수 원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일 기부문화 확산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건강식품 영신건강
6만달러 ‘꿀가루’ 기부
“남가주 전역의 한인 노인들에게 달콤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시카고 지역에 본사를 둔 대형 한인 건강식품업체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남가주 지역의 한인 노인들에게 6만달러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하기로 해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한인 유기농 건강제품 생산업체인 ‘영신건강’(대표 최훈석)의 임직원들.
‘영신건강’은 본보 특별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기부 캠페인을 위해 6만달러 상당의 ‘하이비 선인장 꿀가루’ 1,000박스를 쾌척해 남가주 전역의 한인 노인들 및 봉사 단체들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국일보와 영신건강이 공동으로 펼치는 이번 희망 캠페인 전달행사는 오는 5월 초 열릴 예정이다.
지난 1977년 일리노이주 빌라팍에서 작은 벌통 몇 개로 시작한 영신건강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선한 꿀과 로얄젤리 제품을 생산해온 유기농 전문기업으로 시카고 본사 외에 LA와 뉴욕, 워싱턴,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기업 매출의 1%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미 전역의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꿀가루 나누기’ 운동을 펼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영신건강 측은 지난 2005년 한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봉사를 전담하는 영신문화원을 회사 내 설립해 아프리카 지역의 기아 어린이 돕기와 홈리스 지원 사업 등 전문적으로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신문화원 김영수 원장은 1일 “어려울수록 나눔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최치복 선대 회장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회사 이익을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과 노인단체에 기부하고 있다”며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LA 지역에서 처음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임직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기독교 정신이 입각한 기업이념에 맞춰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한인 및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영신건강의 노력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신건강은 올해 LA를 시작으로 ‘사랑의 꿀가루 나누기’ 캠페인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cs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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