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티 홈즈 등 ‘베스트드레스’제조기 진 양씨
할리웃 스타 케이티 홈즈의 퍼스널 스타일리스트이자 친구인 진 양(오른쪽)씨가 두 사람의 브랜드 ‘홈즈 앤 양’(Holmes & Yang) 트렁크 쇼를 마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5년간 할리웃 배우
스타일 컨설팅 명성
할리웃 탑 스타일리스트 진 양(41)씨가 연예전문지 ‘할리웃 리포터’(Hollywood Reporter)가 선정한 할리웃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스타일리스트 25인에 뽑혔다.
케이티 홈즈를 할리웃 패션 아이콘 반열에 올리면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양씨는 할리웃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레이첼 조, 나탈리 포트만의 스타일리스트 케이트 영, 해마다 레드 카펫 베스트 드레서를 배출하는 페트라 플래너리 등 쟁쟁한 스타일리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체 순위 10위에 랭크됐다. 이 잡지는 양씨가 바로 할리웃 탑스타 탐 크루즈, 크리스찬 베일, 멜리사 레오 등을 베스트 드레서로 등극시킨 스타일리스트라고 설명했다.
양씨는 타운 떡집 ‘산수당’ 헬렌 한 대표의 딸로 스크립스 칼리지를 졸업했다. 디투어 매거진에서 매니징 에디터로 일하며 그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샌드라 블록, 카메론 디아즈 등을 매거진 커버로 장식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의류 브랜드 ‘프로덕트’(Product)에서 2년 간 수석 패션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1996년부터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탐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조지 클루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케이티 홈즈, 르네 젤웨거 등 할리웃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온 양씨는 잡지 화보는 물론 유명 패션과 화장품 광고 캠페인의 스타일 컨설팅을 맡고 있다.
15년 넘게 A-리스트 할리웃 배우들의 스타일을 책임져온 양씨는 2009년 절친한 친구인 케이티 홈즈와 손잡고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홈즈 앤 양’(Holmes & Yang)을 런칭하면서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이름을 딴 ‘홈즈 앤 양’은 웨스트 할리웃과 말리부에 있는 고급 부틱 ‘맥스필드’와 베벌리힐스, 시카고, 뉴욕 매디슨 애비뉴의 ‘바니스 뉴욕’에 입점해 있는 고가 브랜드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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