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영광 돌리고 기도 응답받는 교회
14년간 월 2회씩 중보기도회

■교회 연혁
미국교단인 Full Gospel Fellowship of Churches and Ministers International 소속인 예수언약교회(Jesus Covenant Church·담임 정경진목사)는 1994년 11월13일 정경진목사가 미국교단인 Full Gospel에서 목사안수를 받으며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시작됐다. 1995년 8월20일부터 12월3일까지 The Community Church of Douglaston(39-50 Douglaston Parkway Douglaston, NY)의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가졌다.

1995년 12월10일 정경진목사 자택(240-34 68Ave., Douglastion, NY 11362)에서 정목사 부부와 집사 한 명이 예수언약교회란 이름으로 첫 주보를 발행하고 예배를 갖기 시작했다. 1997년 3월16일 34-57 Francis Lewis Blvd, Bayside, NY의 건물을 빌려 창립예배를 가졌다. 2006년 4월25일 김옥(찬양사역)목사가 부임했다. 2007년 3월18일 안수집사(2명)와 권사(1명) 임직식을 가졌다. 2010년 2월21일 Africa Tanjania황미나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2008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교회 건축(Haein과 Luis Lisboa가 설계와 그 외의 모든 문제해결을 무료로 봉사)을 했다.

2010년 6월21일 TCO(Temporary Certificte of Occupancy)를 받았다. 6월27일 새 건물로 이전입당하고 첫 예배를 가졌다. 11월12일 CO(Certificate of Occupancy)를 받았다. 2011년 3월13일 입당감사예배를 가졌다.

■교회비전과 목회방향
예수언약교회(718-353-5050)는 늘 새로워지는 교회, 늘 전도하는 교회, 늘 기도하는 교회, 늘 찬양하는 교회, 늘 순종하는 교회의 비전을 갖고 목회에 임하고 있다. 정경진목사는 “뉴욕의 청소년들이 신앙가운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회를 설립하고 새 성전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의 찬양과 경배 드리는 곳인 생명수가 넘쳐흐르는 새 성전에서 예수를 사모하는 이들, 예수를 알기 원하는 이들, 세상 늪에서 빠져나오기 원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동안 새 성전을 얻기 위해 시렸던 가슴들이 모여서 이제는 자유함을 얻은 감격의 기쁨을 오직 예수께만 소리쳐 찬양하고 모든 기도를 응답받는 곳이 예수언약교회”라 말한다.

■새 성전 입당
예수언약교회는 2008년 4월부터 새 성전 건축을 시작하여 2010년 6월 임시 입주허가를 받았으며 정식입주허가는 11월12일 받았다. 교회는 입주허가를 받기 위한 3년 동안 지역주민 공청회에서 41건의 불평신고(Complain)와 17건의 Violation, 3건의 Revocation이 들어올 정도로 치열하게 공격을 받았으나 모두 승리했다. 정경진목사는 “절망가운데서 하나님이 승리케 하셨다”
며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린다”고.

■중보기도
예수언약교회는 지난 14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중보기도회를 갖고 있다. 매월 2회(첫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 모이는 중보기도회에선 목사와 사모와 전도사 등 20여명이 함께하여 한국교회와 미국교회, 한국과 미국 국가 및 목회자들, 선교사들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새 찬양사역과 전도훈련사역
예수언약교회는 새 찬양사역의 일환으로 주일 대예배 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주일찬양예배를 갖는다. 또 한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인 마켓 등에서 전도지를 활용하여 노방전도를 수시로 하고 있다.

■정경진목사는
“지금까지 목회하는 동안 단 일 페니도 교회에서 받지 않았다”는 정경진(사진·73)목사는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고 한양공대 기계과를 졸업했다. 한국에서 주식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벌였고 1984년 11월 도미했다. 사모가 은혜를 받아 오래 앓아왔던 지병을 낫게 되자 은혜를 받고 미국신학교에 들어가 공부 한 후 목사안수(1994)를 받았다. “하나님은 미래를 보신다”는 정목사가 가장 좋아하는 찬송은 “나의 기쁨 나의 소망~”(82장)이며 성경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요1:1-8)이다. 가족으로 부인 이관옥(고대사학과졸)사모와의 사이에 3자녀와 8명의 손주를 두고 있다. 교회 주소: 26-18 210th St., Bayside, NY 11360.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