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 커먼스 개발 어떻게 돼가고 있나
▶ 개발업체 TDC 그룹 마이어 회장 인터뷰
퀸즈 플러싱 공영주차장을 대형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하는 ‘플러싱 커먼스’(Flushing Commons) 프로젝트가 뉴욕시의회를 통과<본보 2010년 7월30일자 A1면>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12월 공사가 시작됐어야 하지만 개발자금 확보가 늦어지면서 5개월째 지연되고 있다. 플러싱 한인상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플러싱 커먼스 착공 예상시기와 현재 진행과정을 개발업체인 TDC 그룹의 마이클 마이어 회장을 만나 들어봤다.
-플러싱 커먼스 착공시기를 언제로 예상하고 있는가.
▶향후 1년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개발자금 확보가 어려워 현재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상태다. 1년 이내에는 충분히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자금은 얼마나 필요한가.
▶최소 8억2,000만 달러의 공사비용이 필요하다. 2억7,000만 달러는 회사의 에퀴티(equity)를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나머지 5억5,000만 달러는 은행융자 또는 해외 투자자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 금융권 또는 기업에서의 투자 제의는 없었는가.
▶지난해 한국의 모 대기업에서 투자제의를 해 상당부분 합의가 이뤄졌으나 시의회 최종 표결을 앞두고 투자유치가 무산됐다. 아직도 많은 한국투자자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언제까지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가.
▶자금 유치 마감시한은 2013년 말까지다. 만약 그 때까지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프로젝트는 백지화된다. 그러나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개발에 대해 한국과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자금 유치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기간 주차장으로 이용될 현재의 플러싱 몰은 어느 시점에 철거되나.
▶플러싱커먼스의 총 공사기간은 3년 6개월가량으로 보고 있다. 공사 기간 주차장으로 이용될 플러싱몰은 자금유치가 끝나 시정부로부터 공영주차장 매입을 완료한 날부터 뒤 6~12개월 뒤 철거에 들어가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리=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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