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바린다 지역에 대규모 스테디엄이 들어섰다.
요바린다 통합교육구가 총 1,400만달러를 들여 요바린다 고등학교 캠퍼스에 ‘네이선 샤펠 메모리얼 스테디엄’(사진·이하 샤펠 스테디엄)을 수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서 완공하고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요바린다 고등학교와 에스페란자 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사용할 샤펠 스테디엄의 이름은 스테디엄 부지를 헐값에 교육구에 제공하고 공사비용 1,350만달러를 제공한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유대인 수용소 생존자 네이선 샤펠을 기념한 것이다.
총 4,000석이 들어가는 이 스테디엄에는 최신식 인조잔디에 육상 트랙, 음식·음료들을 팔 수 있는 ‘컨세션 스탠드’, 라커룸 등이 설치됐다.
앞으로 이 스테디엄에서는 두 학교의 풋볼, 축구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두 학교 풋볼팀의 연습장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두 학교 육상팀도 이곳에서 단거리·장거리 경주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요바린다 고교 데이브 플린은 “두 학교에 ‘홈구장’이 생기게 됐다”며 “이 스테디엄을 통해 두 학교 커뮤니티가 연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요바린다 고교는 오는 20일 새 수영장 시설이 ‘아쿼틱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학교 시설 일부가 첨단시설로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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