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없는 주택 지원금 신청을 서두르세요."
퀸즈지역 정치인과 정부관계자들이 마감을 앞둔 ‘긴급 주택 소유주 융자 프로그램(EHLP)’의 신청을 서두르라고 권고했다. 연방주택도시개발국(HUD)의 아돌포 캐리온 지역담당자는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2일 마감하는 EHLP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캐리온 담당자는 "차압의 위험이 있다면 우리가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EHLP는 주택차압의 위기에 놓인 주택 소유주들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자가 없으며 최고 5만달러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대출의 형식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갚아야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원을 받은 가구는 모기지만 충실히 납부하면 저절로 5년 후에는 상환의무가 없어지며, 차후에 모기지를 내지 못해 결국 차압을 당하더라도 이자 없이 갚아나가면 된다. 뉴욕을 포함해 27개주에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주택차압 위기에 놓인 400만 가구를 구제하기 위해 10억달러의 예산으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실직과 질병으로 수입이 줄거나 없어져 모기지를 낼 수 없는 형편임을 증명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기준으로 가계소득이 7만5,000달러 이하여야 하며 단독주택이나 코압, 콘도 등이 모두 가능하다. HUD는 ‘일시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곧 회복 될 수 있는 주택 소유주’들을 선별해 단기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레고리 미크스 연방하원의원은 "주택을 유지하고 싶어하지만 실직 등의 이유로 차압 위기에 놓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사기 위험을 피하기 위해 은행 등 HUD의 인가를 받은 모기지 융자기관을 통해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www.findehlp.org)나 전화(855-346-33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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