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학으로 돌아가는 자녀들의 생활용품 구매로 한인마켓들이 반짝 특수를 누렸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한류열풍으로 대학에서의 한국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진 탓에 대학생 자녀들에게 한국음식을 챙겨 보내려는 학부모들의 쇼핑 열기로 지난 주말부터 한인마켓들이 붐볐다.
이러한 백 투 스쿨을 노리기 위해 한인 마켓들도 햇반, 라면 등 간편음식 위주의 특별 세일을 단행해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H-마트는 “백 투 스쿨 & 백 투 세이빙‘ 이벤트를 펼쳐 스마트 카드를 사용할 경우 유기농장 유기농밥 12팩에 $15.99, 사양라면 5팩이 $2.99, 스팸 2개에 $4.99 등 학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위주로 세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숙사 생활의 필수품들을 갖춰 놓아 학부모들의 편리함을 도모하고 있다.
아씨플라자도 백투 스쿨 2탄 세일을 실시하여 재래김 $5.99, 돌자반 $2.49, 녹차김 $4.99, 김탁구 빵 99센트 등을 비롯한 제빵류, 너구리 $12.99, 육개장 사발면 $7.99 등 라면과 이천쌀 등 곡류를 세일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 작은 전기밥솥을 비롯한 보온병, 커피포트 등의 구입도 눈에 띠게 늘고 있으며 카레 등을 비롯한 드라이 포장음식, 일회용 간편식 등을 선호하고 있다.
김건엽 챌튼햄 H-마트 이사는 지난 주말부터 대학으로 돌아가는 자녀들을 위한 부모들의 쇼핑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며 ”주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위주로 수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백투 스쿨을 맞아 셀폰 가게도 크게 붐비고 있다.
특히 자녀들의 스마트 폰에 대한 인기가 절대적이어서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스마트 폰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애플과 삼성 제품의 절대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HTC 등 후발 업체들의 제품도 점차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셀폰 가게 운영자들은 “이전에 일반 셀룰러폰을 사용하던 가입자가 새로 계약할 때 거의 모두 스마트폰을 선택한다”며 “요즘 학생들은 디지털 카메라와 게임기를 구입할 돈으로 스마트폰 한 대를 사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정가는 보동 500달러 내외지만 2년 계약 구입시 인기 기종은 평균 200달러, 하위 기종은 50~100달러 사이에 판매된다. 애플 아이폰이 여전히 가장 인기지만 삼성 갤럭시가 판매면에서 상당부분 따라잡았고, 대만 업체인 HTC가 공격적인 마케팅과 성능으로 뒤따르고 있다.
각 전화회사들도 백투 스쿨을 맞아 스페셜 플랜을 내놓고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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