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3회 강좌에 50여명 찾아 스시ㆍ롤 등 마스터
엄마와 딸, 일식집ㆍ테리야키 사장도 참석해 구슬땀
한국 TV 요리 특강과 미주 순회강좌에서 재미있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강사 스티브 최의 ‘별난 요리교실’이 지난 주말 시애틀에서도 열려 성황을 이뤘다. 본보가 후원해 지난 27~28일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3차례 열린 ‘별난 요리교실’에는 50여명의 한인들이 찾았다.
수강자들 가운데는 손님맞이나 가족을 위한 특별식을 준비하기 위해 취미삼아 찾은 주부들이 많았지만 결혼을 앞둔 딸을 데리고 온 어머니도 있었고, 현재 일식집이나 테리야키를 운영하는 사장님들도 있었다.
이들은 최씨가 4시간 속성과정으로 마련한 캘리포니아 롤 등 각종 롤과 스시를 쉬우면서도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씨는 또 고급 드레싱과각종 양념, 맛있는 국물과 ‘하와이언 포크(Poke)’ 만들기 등을 시범을 곁들여 재미있게 가르쳐줘 수강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배우면서 직접 만든 스시와 롤과 팀별로 나눠 만든 각종 요리들을 돌아가며 시식했으며 가족들이 저녁으로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들을 직접 ‘투고(Togo)’ 해가는 기쁨도 누렸다.
결혼을 앞둔 딸 한지혜양과 함께 강좌를 찾은 페더럴웨이 주부 강정애씨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스시와 롤 만들기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배워 신난다”고 말했다. 시애틀지역의 테리야키 업소 주인인 50대 남성은 “테리야키만으로는 장사가 어려워 다른 메뉴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마침 스시를 배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자영업을 준비하기 위해 ‘스시’를 배우러 왔다는 40대 남성도 “과거 요식업소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스시와 롤 등 기본적인 일식 요리법을 배워 이젠 스시맨이 된 것 같다”고 기뻐했다.
시애틀지역에서 처음으로 강좌를 마련한 최씨는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첫 강좌치고는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며 “시애틀지역 한인들의 요구가 많으면 다음번에 다시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