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시의 맥주에 대한 테이크아웃 라이선스가 부당하다는 재판에서 승소한 아시안 비어델리협회(회장 아담 수)의 승소축하파티가 29일 저녁 6시 워싱턴 애브뉴에 위치한 차이니스 레스토랑에서 약 2백여 명의 비어델리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전날 열리기로 되어 있던 모임이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여든 비어델리 종사자들은 자신들의 단결된 힘으로 시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은 것을 축하했다.
이날 모임에서 아담 회장은 “6년 동안의 투쟁으로 ACT155를 취소시키고 승소를 이끌어냈다”며 “회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시의 비어델리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도된 행정을 앞으로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아시안 비어델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차주삼 전 비어델리협회 회장과 우창명 현 한인비어델리협회 회장이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차 부회장은 “아시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비어델리 업종이 그 동안 시로부터 많은 부당한 행정의 희생자가 되어왔다”며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부당한 것은 회원들이 단결하여 제 목소리를 내면 된다는 것을 이번 승소를 통해 배웠다”고 승소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모임에는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데이빗 오 후보가 참석하여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 이민자들의 단결된 모습과 소수민족의 단결된 모습과 후원에 고맙다면서 시의원에 당선되면 소수민족을 비롯한 모든 인종들이 하나로 단결된 필라델피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즉석에서 데이빗 오 후원금 모금이 이루어져 1250달러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날 파티에는 송중근 상의 회장, 이성환 미 동부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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