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기념교육관 건립에 든든한 후원자가 나타났다.
노아은행(행장 신응수)은 서재필 기념교육관 건립에 은행 차원에서의 후원 프로그램을 마련, 1일부터 시행한다.
30일 노아은행과 서재필기념교육관 건립추진위원회(공동회장 정학량, 박상익)에 따르면 앞으로 노아은행에서 신규 어카운트가 한 계좌 개설될 때마다 $25의 서재필기념교육관 건립기금으로 조성된다.
또 회기 결산결과 수익이 100만 달러 달성할 경우 2만 달러의 기금을 별도로 기부키로 했다.
이 같은 후원 프로그램은 필라델피아 지역의 노아은행 엘킨스 팍 지점뿐만 아니라 현재 영업 중인 뉴욕 플러싱 지점, 뉴저지 지역의 포트리와 팰리세이스팍 지점 등 4개 지점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노아은행의 현재까지 실적을 보면 약65만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고 올해 말까지는 8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 추세라면 내년도 1백만 달러 수익달성이 어렵지 않아 보여 내년도부터는 2만 달러의 기부금이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 2만 달러의 기부금은 향후 10년간 지속키로 해 기념교육관 건립 후에도 유지 관리에 따른 비용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응수 노아은행 행장은 “오래전부터 한인 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심해 왔다”며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모든 이사들과 함께 숙의한 결과 독립정신과 민족의 얼을 일깨워주는 서재필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태자는데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은행 측은 9월 1일 본점 이전을 기해서 이 같은 후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학량 서재필기념교육관 건립추진 공동회장은“기념관 건립에 약 40만 달러의 예산이 부족한 실정인데 노아은행이 후원자로 나서주어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노아은행의 이 같은 후원 프로그램은 건립 후 유지 관리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아은행은 1일 기존 챌튼햄점을 한아름 건너편 엘킨스 팍으로 이전 영업한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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