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테이트, 총 193개 도시 조사…시카고는 157위
미국에서 운전자 1인당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지역은 수도 워싱턴D.C.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카고는 조사대상 200개 도시중 157위로 최하위권에 속했다.
노스브룩 타운에 본사를 둔 올스테이트보험사가 1일 발표한 ‘2011 미국내 최고운전자 보고서’(America’s Best Drivers Report)에 따르면 워싱턴D.C. 운전자들은 1인당 평균 4.8년마다 사고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대상 193개 도시의 운전자 평균 사고 주기(약 10년)와 비교할 때 같은 기간에 2배 이상 사고가 많은 것으로, 전국 `꼴찌’에 해당한다. 이밖에 메릴랜드주 볼티모어(5.3년),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5.5년), 뉴저지주 뉴왁(5.9년),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6.0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6.2년) 등도 최하위권에 속했다. 시카고는 7.7년으로 157위에 머물렀다. LA는 6.6년(182위), 뉴욕 7.3년(171위), 휴스턴은 7.8년(155위)이었다.
반면, 최고의 모범운전자들이 사는 도시는 콜로라도주의 포트콜린스로 평균 14년마다 1번씩 사고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이다호주의 보이시(13.4년), 네바다주의 링컨(12.9년), 애리조나주 챈들러(12.6년), 앨라배마주 헌츠빌(12.3년) 등도 운전자 1인당 사고 빈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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