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은 컴캐스트 케이블 인터넷 요금을 정상가격의 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6일 컴캐스트는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인터넷 파격 할인요금을 적용하는 인터넷 에센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컴캐스트 브라이언 로버츠 회장은 “인터넷 에센셜 프로그램 시행에 따라 재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에 대폭 할인 요금을 적용, 월 9.95달러의 요금으로 인터넷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소득층의 기준은 4인 가정의 경우 년 2만 6,665달러 미만의 소득 가정이나 현재 주 정부가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무료 급식 수혜를 받고 있는 재학생을 두고 있는 가정이면 이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지역에 적어도 15만 명의 어린이가 이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이며 펜실베이니아 주 교외 지역과 남부 뉴저지 지역에도 동시에 시행된다.
이에 해당되는 고객이 신규 계약을 체결할 경우 월 9.95달러 요금으로 3년간 고정 적용되며 3년이 지나더라도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있을 경우 계속 연장할 수 있다.
현재 컴캐스트 인터넷 월정료는 49달러다.
컴캐스트의 데이빗 코헨 부회장 겸 인터넷 에센셜 프로그램 수석 담당자는“그 동안 케이블 TV 망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며"국내 2백50만~3백만에 달하는 학생들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청 절차는 아주 간단하다”고 소개하고“가장 간편한 절차는 현재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급식을 지원받고 있다는 것만 확인시켜 주면 된다”고 말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월 9.95달러 요금제는 신규 계약할 경우 개통료나 모뎀 임대료도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컴캐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블 회사로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마이애미, 샌 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 디씨, 시카고 등 국내 대도시에 인터넷 서비스와 케이블 방송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컴캐스트는 올해 초 NBC 유니버셜을 인수하면서 인수 당시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파격적 요금제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바 있으며 이번 가을 학기 시작을 기점으로 전격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문의 1-855-846-8376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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