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5일 ‘유니크쇼’…158개 업체 참가 성황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업계 한인 세일즈맨들이 합심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유니크쇼’(Unik Show)가 1주년을 맞아 풍성한 기념행사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나일스 타운내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유니크쇼는 참가업체수가 총 158개로 기존보다 50여개나 늘어난 최다를 기록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뉴욕과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던 의류쇼의 참가업체수가 110여개에 불과한 것과 비교할 때 유니크쇼의 참가업체수가 158개에 달했다는 사실은 이 쇼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유니크쇼에서는 일반 전시와 상담, 주문과 함께 비즈니스 업무협력, 최신정보 교환, 시장흐름 분석을 위한 각종 회의 및 웍샵도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주년을 맞아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잔치와 축하이벤트 등도 열리고 있다.
유니크어패럴그룹의 송승호 회장은 “의류업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세일즈맨들을 중심으로 수익을 투명하게 밝히고 참가업체들과 나누고 중서부지역 세일즈맨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한 것이 1년만에 자리를 잡게 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고객들이 선호하는 유명브랜드 업체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쇼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