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국계은행으로서 자산보유고 219억 달러인 이스트웨스트은행(이하 EWB)이 21일 챔블리시 소재 오리엔탈펄식당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남부수석부행장 임명을 발표했다.
새 부임자는 금융업계에서 30여년간 잔뼈가 굵은 헨리 유씨로 두 달전 영입된 그는 EWB의 동남부수석행장을 보좌하며 은행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미시간대 경제학사 ALC 디트로이트대학교 MBA출신으로 EWB 부임 직전에는 중국 상해 보선캐피탈 고문직을 수행했으며 선트러스트은행, 코메리카은행, 내셔널시티은행, 뱅크오브어메리카HK 등지서 업계 경력을 다졌다.
융자대출, 크레딧, 투자금융, 재무설계 등을 비롯, 특히 상업 및 국제금융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탁월한 인물로 꼽히고 있어 EWB측 역시 그의 탄탄한 경력을 바탕으로 한 이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커뮤니티 경력으로는 페리미터대학 창립이사, 애틀랜타상공회의소 글로벌 비즈니스위원회 소속 멤버로 활동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조지아 탑 아시안 지도자 25인’과 동남부지역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안으로도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외 전미주중국인회 회장과 아시안헤리티지재단 이사장을 비롯, 애틀랜타라이온스클럽∙조지아일본소사이어티∙조지아-중국연합회 등지서 이사로 활동했다.
지난 2009년 11월에 경쟁상대이자 자산 112억달러인 또 다른 중국계 유나이티드커머셜은행(이하 UCB)을 흡수하며 미 전국 최대 규모의 아시아계 은행으로 급부상한 EWB는 캘리포니아 소재 3대 상업은행으로 꼽힌다. 다시 말해 미국내 가장 큰 한인계 은행인 한미은행의 6배로 남가주 일대 13개 한인은행 전체를 합친 것보다 큰 셈.
EWB는 UCB 인수 이후 캘리포니아에 편중됐던 영업망을 서북부 동부 남부 등 미 전역 137개 지점으로 확장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뉴욕, 애틀랜타, 시애틀 등 미국 주요도시를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등 전세계 130개 지점을 갖추고 있다. 애틀랜타의 경우 가장 규모가 큰 바이닝스점과 둘루스 H마트 인근인 파크빌리지점 등 5개 지점망이 있으며 중국어와 한국어를 비롯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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