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해외동포문학상, 11월7일까지 작품공모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해외동포문학상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작품공모가 11월 7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시상식이 시카고문인회의 후원으로 시카고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해외동포문학상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주최하고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와 국제한인문학연구센터가 주관한다. 또한 시카고문인회를 비롯 미주 각 지역 문인회가 함께 공동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공모의 내용은 시 5편, 단편소설 1편, 생활기록문(수필, 수기) 2편 내외다. 총상금은 1만4천달러로 대상 5천달러, 최우수상(각 분야별 3명) 1500달러, 우수상(분야별 3명) 1천달러, 가작(분야별 3명) 500달러 등이다. 입상자는 한국내 문예지에 발표기회를 부여하며 경희문인회 특별회원 자격부여와 경희사이버대 입학시 문예특기생으로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수상자 중 미등단자는 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문예지 ‘한국문학평론’을 통해 한국 문단에 등단한 것으로 인정받게 된다. 접수는 주소와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기재한 다음 gonomo@khcu.ac.kr로 보내면 된다. 시상식은 11월 29일 나일스 소재 론트리 매너 뱅큇에서 개최되며, 한국평론가협회장 김정회 교수 초청 문학강연과 경희사이버대 학위과정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시카고 문인회 정창수 회장은 “수년간의 요청 끝에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시상식이 시카고에서 거행되게 됐다”면서 “시카고를 비롯 중서부지역 문인들에게는 아주 의미깊은 일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주지역의 문학 애호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더 많은 문인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문의: 847-966-3437)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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