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측 대사로 김일환씨임명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
하명근 청장 등 필라방문…유펜서 세미나도 가져
한미연구회(ICAS, 회장 김신자) 김일환 부회장이 한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usan-Jinhae Free Economic Zone Authority, BJFEZA)의 미국 측 대사(Ambassador)로 임명됐다.
이와 관련 최근 미국을 방문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하명근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1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ICAS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15일 필라를 방문하고 ICAS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16일 블루벨에서 열린 만찬 모임에서 하명근 청장은 “미 동부 지역의 많은 미국기업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며 “김일환 대사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양측 모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은 물론 교육기관과 병원 등 서비스 부분의 유치, 홍보를 위한 기초를 조성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일환 대사는 “한미 FTA가 미 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에 한미 상호간 교류가 향후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명근 청장 일행은 이어 17일(월)에는 ICAS주최로 유펜에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경제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신항만ㆍ명지ㆍ지사ㆍ두동ㆍ웅동 등 5개 지역, 23개 지구, 104.8km2 규모로 2003년 10월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상하이, 싱가포르, 홍콩, 심천에 이어 세계 5위의 물동량 처리를 자랑하는 부산항과 연계한, 총 30개 선석의 신항이 건설됐고 외국교육기관 및 외국병원 설립, 국제업무단지 조성, 국제화된 노동제도 정착, 외환자본 시장의 선진화, 각종 민원관련 외국어 서비스를 통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의 발돋움을 해나가고 있다.
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은 오는 2020년까지 총 예산 250억 달러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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