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B, 겨울 앞두고 일부 히팅업체 사기 빈발 주의
소비자보호단체인 BBB(Better Business Bureau) 시카고지부가 겨울을 앞두고 히팅관련 업체들의 각종 사기행각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BBB는 지난해에만 376건의 히팅 및 쿨링 관련 소비자 고발이 접수됐다고 전하고, 주민들은 일부 업체들의 사기성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히팅업체들은 영업사원을 고용해 개인주택을 일일이 방문, 현재의 히팅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개스가 새거나 독성물질이 집안으로 들어와 위험할 수 있다며 겁을 준 후 새 히터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장나지 않은 부분이나 불필요한 부분을 수리하고 수리비를 과다청구하거나, 계속 사용가능한 부품이나 성능개선이 필요없는 부분을 임의로 교체하고 비용을 청구하는 등의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BBB측은 ▲BBB 웹사이트(www.bbb.org)를 통해 관련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내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을 것 ▲BBB에서 무료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3개 이상의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비교할 것 ▲정확한 가격은 물론 수리기간이나 워런티 등에 대한 정보를 요구할 것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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