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타임스, 2012년 쉐비 캐프리스 순찰차량 소개
20일자 시카고 선타임스가 제너럴 모터스(GM)의 쉐비 캐프리스 브랜드인 2012년형 경찰 순찰차량의 각종 내부 장치들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차세대 경찰차는 모토롤라 솔루션의 무선네트워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간단한 조작만으로 본부와 연락되고 대시보드에 설치된 컴퓨터 스크린으로는 실시간 자동차 번호판 분석 및 감시가 가능해졌다. 기본 가격이 3만170달러인 신형 경찰차는 8기통(6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8천~1만장의 차량 번호판 촬영이 가능하고 운전자의 각종 위반기록이나 범죄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신형 순찰차는 현재 호주에 위치한 GM 홀덴사에서 생산중으로 아직 일선 경찰서에는 배치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에 보이는 신형 경찰차의 내부장치중 A는 실시간 비디오 감시장치가 포함된 컴퓨터로 차량 외부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모바일 백업장치에 저장도 가능하다. B는 경찰차를 운전하면서 무전기나 사이렌, 조명 등 여러가지 장치들을 조작하는 콘솔이다. C는 경찰차내 모든 기능을 음성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어떠한 기능이든지 버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D는 차량 천장에 설치된 외부 카메라로 통행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검색해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수배나 기타 범죄에 연루된 차량인 경우 경찰관에게 알려준다. 또한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는 경찰관의 조사과정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법정증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되며 본부의 상관이나 디스패처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전송도 가능하다. E는 핸들에 부착된 ‘푸시-투-토크’ 버튼으로 사용해 경찰관은 핸들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무전기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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