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2011년, 퀸 주지사 4만6천여불 최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시카고 한인들이 주지사 등 IL 주요 공직 및 주상하원 등 선출직 정치인들과 민주, 공화 양당을 위해 기부한 액수는 총 17만7,01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본보가 주선관위 웹사이트의 정치후원금 기부 내역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인 성씨 54개를 입력해 파악해낸 것이다. 연도별로는 2009년 5만8,020달러, 2010년 9만765달러였으며, 올해는 2만8,225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한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정치인은 팻 퀸 주지사로 4만275달러에 달했다. 여기에 퀸 주지사와 쉴라 사이몬 부지사 명의로 합쳐진 금액인 6,650달러를 더하게 되면 총 기부액수는 4만6,925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그 다음은 지난 5월 당선된 람 임매뉴얼 시카고 시장(1만5,250달러), 작년 선거에서 공화당 주검찰총장 후보로 출마했던 스티브 김 변호사(1만4,900달러), 도로시 브라운 쿡카운티법원 서기관(1만3,550달러), 작년 선거에 출마했던 빌 브래디 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1만2,650달러), 마가렛 로리노 시카고 39지구 시의원(1만950달러), 리차드 멜 시카고 33지구 시의원(1만500달러) 등의 순이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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