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펜, 서덜튼 고교 텍스트 부분 허용
교내 셀폰 사용규정 완화 추세
필라 지역에서 셀폰 사용을 허용하는 학교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노스 펜 고등학교 버트 하인스 교장은"우리 학교에서는 올해부터 복도나 식당 혹은 운동장에서 학생들에게 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하지만 수업 시간에는 여전히 금지된다"라고 말했다.
하인스 교장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수용하지 않으면 말썽만 생길뿐"이라며"대부분의 학생들은 셀폰을 들고 학교에 온다"라고 말했다.
학교 당국에 따르면 수업 시간 이외 셀폰 사용을 허용하고 나서 교사와 학생들 간의 크고 작은 다툼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수업 시간에 학생들은 셀폰 금지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 펜 고교 12학년생 코트니 샌토스는 "지난해에는 부모님으로부터 온 메시지도 답장하기 어려워 곤란했으나 올해부터는 복도 등에서 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서덜튼 고등학교에서도 지난해부터 복도에서와 점심시간, 그리고 자습 시간에 텍스트를 주고 받는 것을 허용했다.
이 학교 샘 배러노 교장은"텍스트 허용, 통화 금지의 규정은 잘 지켜지고 있으며 유지에 별다른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배러노 교장은“셀폰의 전면사용 금지는 비현실적인 규정이다”라고 말하고“학생들은 쉬는 시간, 점심 시간, 그리고 자습 시간에 좀 더 자유롭고 싶어 한다"라며"이 시간에 학생들의 부모, 친구들과 텍스트 교환은 허용되지만 통화는 금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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