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아케이드’사 ‘크리스털 웨이’계획에 만족감
토지매도 만장일치 결정 … 3억달러 비용충당 자신
페더럴웨이 노른자위 ‘AMC 부지’ 개발계획이 한단계 진전됐다.
지난 7월 페더럴웨이 시의회로부터 우선협상대상으로 지정된 매사추세츠주 웨스트 뉴톤의 ‘아케이드 사(Arcadd Inc.)’는 지난주 시의회 모임에서 물결치는 20층 높이의 5개 타워가 가운데 위치하고 주위를 10층 높이 건물이 감싸는 모양(사진)의 ‘크리스털 웨이’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시의회로부터 신임을 얻어냈다.
시의회는 개발계획의 첫 관문에 해당하는 ‘AMC 부지 매도 안’을 즉각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양측은 AMC부지에 대한 토지가치 측정을 각자 실시한 후 최종 가격협상을 벌이게 된다. 페더럴웨이는 이 부지를 2007년 410만 달러에 구입했으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현재상황을 감안하면 실제 거래가는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털 웨이’ 프로젝트는 총 3억달러 규모로 모두 15개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이 혼합된 주상복합건물이다. 아케이드사의 히샴 아시코리 대표는 “내부 공간 90만 평방피트에 극장, 식당, 쇼핑공간이 함께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코리 대표는 공사비용 충당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 선정때 ‘당장 토지구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만큼 자본력이 있고 EB5(투자이민)를 통하지 않고 회사 에퀴티만으로도 자본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밝힌 아시코리 대표는 “미국내 여러 투자그룹이 이미 (투자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고 말했다.
AMC 부지개발은 2007년 7월 캐나다 개발업체가 주상복합 4개동을 건축하겠다고 사업을 추진하다 자금부족으로 물러난바 있다. 이후 한인개발업체 ‘트윈 투자개발’이 시의회 승인을 얻어 사업자로 선정돼 대형주상복합 건물 3개동 건설 계획을 추진하다가 역시 토지매입 과정에서 비환불착수금 10만달러를 납입하기로 한 계약이행에 실패하며 무산됐었다.
계획대로라면 아케이드사는 내년 1월 6일 이전에 AMC 부지 구매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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