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HIDI 주최 ‘아시안 건강증진 세미나’
MOU를 체결한 성모병원측과 아시안아메리칸코울리션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의 탁월한 의료기술과 시설을 시카고지역에 소개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뉴욕에 위치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소(지소장 조도현/KHIDI)는 지난 25일 로즈몬트 타운내 인터컨티넨탈 시카고-오헤어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아시안의 건강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엔 서울대학교 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자생한방병원, JK 성형외과 등 한국내 정상급 병원의 전문의들이 강사로 참여, 특히 한인들을 비롯한 아시안들에게 흔히 발병하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에 대한 예방 및 진료 방법 등을 소개하고 한국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뛰어난 성형의학기술이 소개되기도 했다. 세미나에 앞서 성모병원은 아시안아메리칸코울리션과 의료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HIDI의 조도현 지소장은 “우수한 한국의 의료기술을 한인들 및 이곳 환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내 병원과 미국내 한인의사들간의 공조체제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모병원 황태곤 원장은 “한국인의 전립선암 발병률은 증가율이 1위일 정도로 심각하다. 특히 미주 한인의 전립선암 발병 비율은 일반 한국인의 10배에 달한다. 출혈과 수술흉터가 없고 회복속도도 빠른 복강경 수술을 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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