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전략 이렇게
매년 그랬지만 올해 역시 작년보다 지원자는 더 증가하고, 반대로 합격률은 떨어지는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만큼 모험이 아니라, 실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에 대한 지원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도전 대신 안정권 대학들에 비중을 둘 것을 권하고 있다. 명성만을 쫓아 욕심을 내다보면 오히려 안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립도 쉽지 않지만, UC의 경우에도 타주 및 외국인 학생 비율이 이번 입시에서 전년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캘리포니아 거주 수험생들의 UC 입학기회 역시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입시에서 가장 이상적인 지원 형태는 합격 가능성이 50% 이상 되는 학교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을 중심으로 상위권 대학 도전을 진행하는 것이 된다.
즉 GPA와 SAT 또는 ACT 점수, 그리고 과외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냉정히 평가해 행운을 바라는 대신 현실적인 자세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정석 아이비드림 대표는 “성적은 좋지만 과외활동 내용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면 명문사립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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