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해동안 일리노이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은 인디애나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010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를 토대로 15일 발표한 미국인 이주현황 추산자료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일리노이를 떠난 주민 2만7,950명이 인디애나에 정착해 이주지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미조리(2만1,277명), 위스칸신(2만299명), 텍사스(2만169명), 플로리다(1만7,432명) 순으로 많았다.<표 참조>
같은 기간 일리노이주로 이주한 타주민 가운데 가장 많은 지역은 인디애나로 2만1,918명에 달했다. 2위는 미조리주로 1만6,703명, 3위 캘리포니아 1만6,205명, 4위 위스칸신 1만5,314명, 5위는 미시간주로 1만1,865명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2009년에 일리노이를 떠나 타주에 정착한 인구는 총 27만7,579명이었으며, 반대로 타주로 부터 유입된 인구는 6만1,790명, 해외로부터 유입된 인구는 5만9,73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9년 한해동안 타주로 이주한 미국인은 총 689만7,773명이었으며 전체 이주민중 아시안은 16.9%, 흑인 19.5%, 히스패닉 17%, 백인 14.3%였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 유입된 인구 중에는 아시안이 2.8%로 가장 많았다.
<김용환 기자>
<2009 일리노이 이주 현황>
순위 이주지역(주) 이주민수(명)
1 인디애나 27,950
2 미조리 21,272
3 위스칸신 20,299
4 텍사스 20,169
5 플로리다 17,432
6 아이오와 17,016
7 캘리포니아 16,482
8 애리조나 12,250
9 미시간 10,651
10 조지아 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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