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100여개 폐점...세탁협, 각종 정보세미나.가스공동구매로 불황극복 안간힘
불경기 한파가 세탁업계에도 피해가지 않은 가운데 상가마다 세탁소가 운영되던 호시절과는 달리 요즘은 영업을 중단하는 업소가 속출하고 있어 한인업소 종자자들 역시 불경기의 기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걱정하며 긴장하고 있다.
고화석 애틀랜타 한인세탁협회 회장에 따르면 한때 1, 200여 업소에 달해 포화상태가 극에 달했던 메트로 지역 한인 세탁업소는 이제 600여 업소로 줄어든 가운데 올 한 해만도 20%에 달하는 100여개 업소가 폐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2년 임기중 절반을 넘기고 있는 고화석 회장단은 올 한 해 세탁업 운영에 유용한 장비, 환경, 경영에 대한 주제로 정보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회원간 친선을 다진 골프대회 등의 활동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인피니티사와 개스 공동구매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도 같은 회사와 재계약을 갖고 회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개스 공급과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햔편 협회는 10일(토) 저녁 7시 도라빌 소재 스프링홀에서 2011 송년행사를 갖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며 새해 도약을 다짐했다.
메트로 지역 한인 세탁업 한인 종사자 12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1 송년회에서 고화석 회장은 올 한 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밴더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다가올 2012년 새해는 희망차고 보람된 한 해로 더 나은 여건속에서 비지니스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구만섭(경제∙문화담당) 영사가 참석해 "아직도 어려운 경제여건속에 있지만 새해에는 한인들의 타고난 근면함과 성실성으로 불경기를 이겨낼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영사는 특히 핵안보정상회의와 G20 한미 FTA 발효 등 한국의 국내외 정세를 소개하며 158개 재외공관을 통해 등록된 1만7000명이라는 저조한 유권자 등록현황을 소개하며 내년 한국의 총선과 대선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참정권 행사에 관심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협회 현 임원진으로는 고 회장을 위시해 상조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근생 수석부회장, 석수영 부회장, 박기성 사무총장, 박귀현 기획실장, 손영창 행사부장, 김수철 교육부장으로 구성된 회장단과 한현복 이사장 등 25명의 이사진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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