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카운슬러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 대학 진학에 어떤 과목들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이에 맞도록 클래스 스케줄을 짜는데 도움을 주며 어떤 대학이 학생에게 적합한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카운슬러는 대입원서에 첨부할 추천서도 정성껏 써줄 수 있어 학생들은 카운슬러와 친분을 유지하는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11학년생들은 2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카운슬러를 만나 대학진학과 관련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카운슬러와 면담 도중 하면 도움이 될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졸업에 필요한 과목들과 대입준비에 필요한 과목들은 무엇인가?(What are the required and recommended courses for graduation and for college prep?)

2. 어떤 선택과목들을 추천하는가?(What elective courses do you recommend?)

3. 학교에서 제공하는 AP 과목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What Advanced Placement courses are available?)

4. PSAT는 언제 치를 수 있는가? 이 학교가 시험장소인가?(When is the PSAT Exam? Is it going to be given here?)

5. 이 학교에서 SAT 또는 ACT를 치를 수 있는가?(Is this school testing center for SAT or PSAT?)

6. 대학입시 준비를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What activities can I do at home to get ready for college?)

7. 이 학교에서 칼리지페어가 열릴 예정인가?(Are there any college fairs at this school?)

8. 내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 재학 중인 졸업생과 연락을 취할 수 있는가?(Can you put me in touch with recent grads who are going to colleges on my wish list?)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