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공부를 시킨다고 해서 자녀의 부족한 학업능력이 곧바로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학원 또는 가정교사에게 자녀를 맡기는 것으로 부모의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며, 시종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1. 상담은 철저히
가정교사든, 사설학원이든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상담을 해봐야 한다. 자녀의 실력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어떻게 제시하는지, 경험은 얼마나 되는지, 수업방식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등에 대해 물어보도록 한다. 그리고 난 뒤에 누구에게 자녀를 맡길 것인지 결정한다.
2. 함께 계획을 세운다
자녀를 맡길 교사 또는 학원이 결정되면 수업일정과 방법 등에 대해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단순히 학교 숙제를 봐주는 수준이 아니라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어야 한다.
3. 장기 목표 플랜 세우기
교사에게 맡겼다고 해서 모든 것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 나름대로 단계별로 플랜을 세워 그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지를 점검해야 하며, 그래도 성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교사와 적극적으로 논의한다. 그리고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온다면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이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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