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과외활동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교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대학에 지원할 때 교사들로부터 추천서, 에세이 작성 등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와 과외활동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교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대학에 지원할 때 교사들로부터 추천서, 에세이 작성 등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비리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최고수준의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입학자격을 갖춘 모든 학생들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따라서 입시철이 되기 전 아이비리그가 정말로 나에게 맞는 교육기관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아이비리그에 입학원서를 넣기 전 주의할 점들을 짚어본다.
재정보조가 필요하면 ‘얼리 디시전’은 고려하지 말라
많은 우수학생들이 정시지원보다 합격률이 높은 ‘얼리 액션’(Early Action)이나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 등 조기전형 제도를 활용한다. 얼리 디시전의 경우 그 대학에 합격하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얼리 디시전으로 합격한 뒤 학교에서 제공하겠다는 재정보조 규모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학생은 난감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물론 대학 진학을 위한 비용을 마련할 수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등록을 포기할 수는 있다.
거짓말은 절대 금물
입학원서에 기재하는 어떤 정보도 사실과 다르면 안 된다. 수년 전 입학원서에 교내 학생클럽 회장으로 활동했다는 내용의 거짓정보를 기재한 두 명의 학생이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 나 입학사정 과정에서 자동 탈락했다.
에세이 대필은 ‘No’
교사, 카운슬러, 부모 등 가까운 사람이 대입 에세이를 읽어보고 교정을 봐 주는 것까지는 좋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에세이를 대필해 주는 행위는 금물이다.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들은 틴에이저가 쓴 에세이와 어른이 작성한 에세이를 귀신 같이 구분해 낸다.
SAT 서브젝트 테스트 과목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하려면 높은 SAT 서브젝트 테스트 점수가 요구되지만 점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과목 선택이다.
한인 학생들의 경우 가능하면 한국어 시험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어와 중국어 시험의 경우 평균점수가 750점이 넘게 나오기 때문에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한인 또는 중국계 학생들이 한국어와 중국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한국어나 중국어 시험점수를 대학에 제출하는 것보다는 입학원서 어딘가에 한국어(또는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사실을 표시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입학 후 다른 학교로 전학은 현명하지 못해
어렵게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했으나 어떤 이유로든 학교를 옮기거나 휴학을 할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된다. 대학 선택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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