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돕는 훈훈한 해로
■김승희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소외된 이웃들에 눈을 돌렸으면 한다. 교계를 포함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나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뉴욕 목사회는 2012년을 이웃과 함께 하는 마음에서 자선음악회를 준비하는 한편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를 하는 회원 목사들을 위한 성지순례 등 올해는 불우이웃과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 더욱 마음을 쓰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목회자들이 서로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교계화합을 이루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가나안땅 입성의 기쁨 맛보길
■김수태 목사(나눔과 기쁨 미동부지회 상임대표)
2012년은 모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의 모진 고생 끝에 가나안 땅에 입성하던 기쁨을 맛보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은 계속되지만 하나님이 길을 만들고 현재를 역사한다는 믿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새해에는 개인적으로 나눔과 기쁨 미동부지회가
비신자들에게도 도움을 주어 그리스도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사업을 더욱 확대해 가길 바란다.
해외선교에 더욱 매진
■방지각 원로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올 한해는 목회자로서 남미 목회에 주력, 니카라과 교역자 훈련에 힘쓰며 해외선교에 더욱 매진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 또 미주지역의 크고 작은 한인교회들 대상 제직훈련에 힘쓰며 경제가 회복되어 한인들이 안정된 신앙생활을 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다.
다민족 청소년 사역 확대
■최예식 목사(뉴욕교협 산하 뉴욕청소년센터 대표)
목회자로서 지난해의 갈등은 씻어버리고 2012년은 교계 지도자들이 서로 화해하고 주안에서 성경말씀대로 살아가는 화합의 해가 되길 소망한다. 뉴욕청소년센터 대표로서는 청소년 선도와 사역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교계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한다. 청소년센터가 한인 청소년 사역에 국한하지 않고 다민족 청소년 사역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한인교계가 관심 갖는 해가 되길 희망한다.
아이티에 복음과 희망을
■유재도 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지진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티 주민들에 복음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성도들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교회를 중심으로 역경을 헤쳐 나가는 한편 북한에 신앙의 자유가 찾아와 5만개의 교회가 세워지는 초석의 한해를 기원한다.
성령의 은혜 널리 퍼지길
■김두진 바오로 신부(그레잇넥 한인성당 주임신부)
: 임진년 새해는 흑룡이 여의주를 입에 물고 승천하듯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 물고 비상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올 한해는 그레잇넥 성당이 비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성령의 은혜를 받도록 노력하는 한편 1월 한글학교 개설을 시작으로 2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힘쓰는 해가 되길 바란다.
소외된 이웃 돌아보는 한해로
■황지원 신부(맨하탄 성 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회 지도신부)
2012년은 다들 어렵다고 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힘들더라도 성공하기 위해 너무 앞만 보지 말고 이웃들과 좀 더 나누고 희망을 주고자 노력했으면 한다.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기독교 신자들은 내안에만 갇히지 말고 신앙안에서 사랑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 되길
■지광스님(뉴욕 원각사 주지)
불경기로 한인들의 주름살이 늘어만 가는데 새해는 한인들이 경제 회복과 함께 마음수련을 통해 더불어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원각사 주지로 정부 허가가 떨어지는대로 올해 뉴욕 원각사 대작불사를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불자들의 염원대로 대웅전, 선방, 요사채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불자를 비롯 모든 한인들에게 평안하고 행복한 임진년이 되길바란다.
수행하는 마음으로 정진하길
■연경스님(혜안정사 주지)
하루 하루 정진하며 작은 행복을 느끼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작은 공덕이 쌓이면 큰 공덕이 되기에 수행하는 마음으로 정진하길 바란다.여행과 수행 경험 등을 통해 신도들에게 새로운 느낌 전할 수 있도록 자유로움을 얻는 한해가 되길 개인적인 소망도 빌어본다. 신도들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문화생활도 영위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은혜롭고 평화로운 한해 염원
■양상덕(원불교미동부교구장)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은혜롭고 평화로운 한해되길 염원한다. 상생을 바탕으로 국가간 분쟁이나 종교적 갈등을 해소하는 한 해가 되고 개인적으로는 원불교 교우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 또한 경제가 풀려 내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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