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메이플우드성당
▶ SAT준비반 개강...저소득 가정 학비 할인
뉴저지 메이플우드 한인성당(주임신부 조민현 요셉·사진)은 한인 2세, 3세 신자들을 위한 SAT 준비반을 개설했다.
지난달 31일 메이플우드성당 구내 학교에서 개강한 SAT 준비반은 이민자들로 구성된 한인 성당들이 미국에서 한국인의 보금자리로 남아 있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세대들의 신앙생활은 물론 문화, 사회적인 필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고 본 조민현 주임신부(사진)의 신념에 따라 개설됐다. 이에 따라 성당은 연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며 SAT 준비반 개설도 이러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SAT 준비반은 매주 토요일 성당 구내의 학교에서 6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하며 10주간격으로 운영된다. 3월초 1기 SAT 준비반이 끝나면 2기 준비반이 시작된다.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지도가 가능하도록 6명 단위의 소규모 학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명문대 출신의 경험 많은 유명학원 강사진도 확보한 한편 학부모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를 저렴하게 책정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학비 할인 혜택도 주고 있다.
성당측은 교사진과 학부모 모임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좋은 의견을 계속 반영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973-763-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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