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C 뉴욕연회 박정찬 감독, 현지 주재 감독 파송
미연합감리교(UMC) 뉴욕연회 박정찬 감독(사진)이 몽골 주재 감독으로 파송된다.박 감독은 뉴욕 감독으로서 최근 교단 선교부(GBGM)와 한인 연합감리교회 연합회의 협력사역으로 출발해 모범적인 UMC 선교지로 성장을 지속하며 연합감리교회의 선교구로 정식 승격된 몽골의 감독·지휘도 맡게 됐다.
UMC 몽골 선교는 2003년 미주 한인 선교 100주년을 맞이해 한인 연합 감리교회 전국 연합회가 교단 세계 선교부와의 협의하에 몽골을 100주년 기념 선교지로 지정하고 2004년부터 정식으로 교단 차원에서 실시해오고 있는 사역이다.
100주년 기념 교회가 2004년도에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세워졌고, 지역사회 개발과 선교를 위해 호스피스 선교도 시작됐다. 또 교단은 독자적으로 몽골 사역을 하고 있던 뉴저지연합교회 (연합감리교회)와도 협력 사역에 착수, 몽골 선교의 출발을 알렸다.
2005년부터 한인 연합 감리교회 주도하에 몽골 선교 센터 건립 기금 모금에 돌입, 70만여달러의 헌금을 모금하고 2008년에는 울란바토르에 선교 센터를 세웠다. 현재 연합 감리교회의 몽골 선교는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두 개의 선교 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선교 사역과 교회 개척 및 직업 훈련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8개의 교회가 개척되었고, 연합 감리교회에서 자라난 청년들이 개척 교회 목회자들로 사역을 하고 있다. 이같이 연합 감리 교회의 몽골 선교는 교단적으로 한인 연합 감리교회의 중추적 역할 속에 계속 성장하고 있다.
몽골 선교와 관련 한인 연합 감리교회의 역할을 인정한 GBGM은 지난해 가을 이사회에서 몽골을 정식으로 연합 감리교회의 선교구로 승격시키는 한편 지난해 11월 초 감독회의(Council of Bishops)에 몽골 관할감독으로 한인 감독 파송을 요청했고 감독회의에서 박 감독의 파송을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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