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폴 워커 클럽 2010 센서스 분석
OC 내 8만7,697명… 어바인 1만8,445명 최다
한인유권자 투표참여율, 전체 평균보다 낮아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한인 인구가 지난 10년 동안에 57.8% 증가해 아시아계 중에서는 최고 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소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인 ‘코리아 폴워커 클럽’이 최근 연방인구 센서스 자료(2010)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5만5,573명에서 2010년 8만7,697명으로 3만2,12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인구 중에서 70% 이상은 어바인, 풀러튼, 사이프레스, 라팔마, 가든그로브, 부에나팍, 라하브라, 오렌지, 애나하임 등 9개의 도시들에 집중되어 있다. 이 도시들은 학군이 좋거나 한인 비즈니스 또는 한인 노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이 도시들 중에서 어바인시의 한인 인구가 1만8,4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인구(21만2,375명) 중에서 8.7%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풀러튼시로 한인 인구는 1만5,544명으로 전체(13만5,161명)의 11.5%, 부에나팍 7,806명으로 전체(8만530명)의 8.7%, 애나하임 6,575명으로 전체(33만6,265명)의 2%, 가든그로브 5,717명으로 전체(17만883명)의 3.3%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코리아 폴워커 클럽’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의 한국 출생 한인 유권자 수는 지난 2004년 8월 기준 1만6,035명, 2006년 10월 1만9,456명, 2008년 10월 2만2,774명, 2011년 2만4,950명 등으로 2004~2011년 사이에 무려 55.6%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인 유권자가 500명 이상인 도시들은 풀러튼, 어바인, 애나하임, 부에나팍, 가든그로브, 사이프레스, 오렌지, 헌팅턴비치, 라팔마, 터스틴, 요바린다, 라하브라, 브레아 등으로 전체 한인 유권자의 80.1%를 차지했다.
이들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은 오렌지카운티 전체 유권자들의 평균에 비해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선거가 열린 2004년과 2008년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은 62.6%, 64%인 반면 OC 평균은 73.2%, 72.6%이었다.
또 2006, 2010년의 일반선거에서는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은 36%, 43%로 OC 평균인 50.5%, 55.4%에 비해서 10% 이상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