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를 꿈꾸는 전 세계 197만 명이 도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탑3에 오르며 화제를 일으킨 뉴저지 고교생 듀오 ‘투개월’<본보 2011년 10월15일자 A2면 등>이 설을 맞아 뉴저지 가족을 방문했다.
다음은 지난해 8월부터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슈퍼스타K3 콘서트와 앨범작업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도대윤(사진 왼쪽)군과 김예림양과 전자메일로 인터뷰한 일문일답.
■뉴욕·뉴저지 팬들에게 인사 한마디.
-부족한 우리를 많이 응원해 준 한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인 지역언론에서 우리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뤄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무척 설렜고 감사했다.
■집에 돌아온 소감은?
-설을 맞아 가족과 보내려고 1~2주 일정으로 잠시 머무를 계획이다.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집에 돌아오게 돼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그간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도 만나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투개월’만의 장점을 꼽는다면?
-한국에서는 신선한 남녀 혼성 듀오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
■‘투개월’에게 ‘슈퍼스타K3’란?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꿈을 제시해준 선생님이다.
■길어지는 한국 활동에 따른 학업계획은?
-그간 못했던 학교수업은 인터넷으로 수강하며 학점을 인정받아 올해 졸업할 계획이다(도대윤). 한국으로 전학간 뒤 학업을 마무리할 생각이다(김예림).
■예림양의 연기자 데뷔와 이에 따른 대윤군의 향후 활동 계획은?
-투개월을 사랑하는 많은 팬이 있기에 앞으로도 둘이 음악활동은 함께 할 계획이다. 연기자 겸업을 선언한 예림양과 달리 대윤군은 훌륭한 가수가 꿈이어서 연기활동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활동계획과 꿈은?
-올해 안으로 ‘투개월’이란 이름으로 앨범을 낼 계획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개성이 뚜렷한 팀으로 팬들을 찾아가고 싶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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