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인권위-김운년 목사 가석방 위해 적극 나서
김운년 목사가 수 감생활을 하고 있 는 지나 한씨의 근황에 대해서 설 명하고 있다.
“지나 한씨를 위해 한인사회가 도울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해 구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OC 한미인권위원회(회장 잔 안)는 지난 23일 저녁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장모집 식당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갖고 쌍둥이 언니 살해 공모혐의로 14년째 옥살이를 하고 있으면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지나 한씨를 구명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큰사랑 선교회의 김운년 목사는 “지난 2010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에서 전국 한인들의 서명을 담아 작성한 가석방 탄원서가 주정부 가석방위원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부터는 정치력을 동원해 해결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서명운동도 좋고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도 좋지만 자칫 한인 커뮤니티와 재판부가 파워게임을 하는것으로 비춰져서는 당사자들에게 더욱 불리할 수 있다”며 “지나 한씨의 형이 확정되던 당시 무죄를 주장하는 한인사회의 열기가 재판 결과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또“ 얼마 전 지나씨를 만났을 때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고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며 “아직도 지나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신의 결백이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지나 한씨는 수감생활 중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자격을획득했으며 코스트라인 칼리지 3학년으로 편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나 한씨는 1996년 11월 도박으로 인생을 망치고 전과기록까지 갖게 되자 언니인 서니씨를 살해하고 언니 신분으로 살기 위해 청소년 2명을 고용해, 언니 아파트를 찾아가 범행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녀는 살인공모및 1급 주거침입, 절도, 불법감금, 무기소지 등에 유죄판결을 받고 1998년 5월 OC 법원에서 종신형(26년~무기)을 선고받았다.
한미인권위원회는 4월 OC 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와 공동으로 공권력에
인권이 침해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등을 주된 내용으로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신 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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