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발급시스템 구축
12일 제2차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소집
오는 28일부터 6일간 실시되는 재외선거 투표를 3주여 앞두고 주호놀룰루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발급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호놀룰루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중순까지 투표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미리 확보, 교육하고 시설과 장비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투표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는 12일 제2차 위원회의를 열고 재외투표소의 명칭, 소재자 운영기간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재외투표소 명칭 및 운영기간 공고 완료는 선거일 20일 전인 22일이 법령근거 마감시한이다.
호놀룰루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는 총영사관에 설치하고 투표는 28일부터 4월2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용지 현지출력 시스템의 운영시에는 통합명부와 후보자 정당정보 등 선거인들의 신원확인, 투표용지 출력작업, 안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의 경우 비례대표를 위한 1장의 투표용지가 출력되며 국외부재자들은 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 2장이 출력된다.
정 선거관은 이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확인을 마친 선거인들은 중복투표 및 투표 확인을 위한 지문 스캔을 마치고 선거용지를 출력 받은 뒤 자신의 지역구 정보가 부착된 회송용 봉투를 받아 투표소로 이동하면 된다”며 “투표방법은 직접 후보나 정당을 적는 자서식이 아닌 기표용구를 이용하는 기표식으로 진행되며 총 투표에 걸리는 시간은 10여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호놀룰루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통합 명부와 후보자 정당정보 등이 오프라인으로 운영되게 되며 투표기간 내 중복투표를 실시한 선거인의 투표용지는 모두 무효처리가 된다고 밝혔다.
정당 후보자의 상세한 정보는 22일까지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가 등록을 하게 되면 이때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 재외선거 홈 페이지(http://ok.nec.go.kr).에서 정당 후보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조회 할 수 있다.
<사진설명: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에 마련 될 투표소에 설치 될 투표용지 발급 기계. 가상의 데이터를 입력하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라벨이 출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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