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 탄탄·관리 강화
▶ 프로그램도 다양화 회원수 2배로 늘어
송민섭 노인회장(왼쪽 서 있는 사람)이 지난 2월 가진 월례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정관수정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지역 어른단체로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는 샌디에고 한미노인회(회장 송민섭)가 투명한 재정 운영과 회원 증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송민섭 노인회장은 ‘항상 소의가 대의를 따르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으로 그동안 노인회를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신념으로 송 회장은 부임하자마자 지금까지 약 4개월 동안 회원 배가운동과 함께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 결과 부임 전 약 100여명이었던 회원 수가 지금은 200여명으로 증가했고, 기업 및 일반 한인 업주와 정부의 지원 또한 크게 늘어났다.
“저를 비롯한 이사장과 임원들이 그동안 온 성심을 다해 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말 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노인회 측에 따르면 현 집행부는 삼성전자가 63인치 대형 컬러 TV를 무상으로 기증한 것을 비롯해 웅진코웨이(대표 최영민) 측 협조를 얻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평생 무상 서비스로 정수기 7대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원도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노인 복지생활을 지원하는 샌디에고 카운티 산하 AIS(Aging & Independence Service)로부터 다음 회계연도까지 노인 무료 영양식비로 9만1,000달러를 제공받으면서 15인승 밴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당시 이 정부 지원을 받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유석희 현 노인회 이사장은 “참으로 많은 시간을 AIS와 줄다리기를 했다”면서 당시 어려움을 회상한 후 “어른 단체로 지역 한인 사회에 마냥 후원을 바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과 정부 보조에 대한 한인 일반단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생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재정관리 강화도 현 노인회가 장고의 시간을 고민 끝에 결실을 맺었다.
노인회는 지난해 11월 가진 ‘정기 월례회’에서 총 4명의 정관 수정위원을 선정한 후 3개월 동안 정관 수정작업을 거쳐 2월 ‘재정관리 강화’ 조항을 추가한 수정안을 8:4로 통과시켰다.
강화된 재정관리는 현재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CD를 현 회장 및 이사장, 총무, 재무 등 총 4명이 공동 사인권자로 하고 인출 때 사인권자 4명이 동시에 인출 금액에 대한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시켰다,
끝으로 노인회는 회원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 회장은 “매 주 월요일 서예반을 시작으로 컴퓨터 교육(화), 시민권 교육(수), 등산반(목)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858)576-0008(노인회)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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