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샤론 하(카폴레이, 마카킬로, 로열 쿠니아, 칼라엘로아 지역구) 민주당소속 주하원 의원이 한국을 비롯한 하와이를 찾는 해외 방문객들이 자국의 운전면허증을 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 위해 주하원 법안 2608호를 상정해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월25일 상정된 이 법안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주정부 청사 회의실 211호에서 주민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샤론 하 의원실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의안은 주 교통국장에게 하와이와 타 국가간의 운전면허 상호 인정제도 도입을 위한 특별심의위원회를 신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해당 국가의 면허발급제도와 하와이의 관련법을 비교 검토해 의회에 권고안을 제출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
해외운전면허 특별심의위원회는 자국의 운전면허를 하와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특정 국가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회의를 소집해 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가게 되며 경우에 따라선 해당 국가가 비용을 지불한다는 조건하에 2명의 위원을 현지에 파견해 조사를 마치고 돌아와 의회에 보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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