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와이 실업률이 1월의 6.5%에서 6.4%로 줄어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9일 주 노사관계국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월 관광업계에서는 총 4,300개, 그리고 비즈니스와 재무관련 업종에서도 각각 900여 개의 신규직업이 창출된 반면 공무원수는 전년동기 대비 1,200개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호놀룰루가 5.6%에서 5.5%, 마우이는 7.1%에서 6.8%, 그리고 카우아이의 경우 8.3%에서 7.9%로 각각 감소했다.
2월 현재 미 전국 평균 실업률은 8.3%. 실업률 감소에 따라 실직자수당을 신청하는 주민들의 수도 함께 감소세에 들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째 주 실업수당을 신청한 이들의 수는 전년동기 대비 7% 줄은 1,749명으로 2010년 당시의 주당 3,000명에 육박했던 수치와 비교했을 때 크게 감소한 수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Z Economics의 폴 브루베이커 대표는 “경기회복에 따른 실업률 감소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으나 2-3%대로 최저치를 기록한 2004-2006년 당시의 수준에 이를 것인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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