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침체여파, 북부뉴저지 에지워터 렌트비율61%
북부 뉴저지 주민들의 주택 렌트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북부 뉴저지 주민들의 렌트 비율이 지난 조사 기간인 2000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버겐레코드가 15일 인구센서스 자료를 토대로 보도했다. <표 참조>
신문에 따르면 현재 북부뉴저지에서 렌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에지워터이다. 전체 주민의 61%가 렌트를 주거 형식으로 선택했으며, 이는 지난 2000년도보다 약 6% 상승한 수치다. 또 사우스 해켄섹의 렌트 비율은 50%를 기록했으며, 잉글우드와 린드허스트는 각각 46%와 30%의 렌트 비율을 보였다.
이중 새들 리버 지역은 렌트 상승폭이 가장 큰 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세들 리버의 전체 렌트 비율은 6%에 불과했지만 10년 만에 16%를 기록해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인근의 어퍼 새들 리버 역시 3%에서 9%로 렌트 비율 상승을 보였다. 이들 지역 중에는 월 렌트가 1만달러에서 많게는 3만달러가 넘는 주택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택 구매 능력이 있는 사람들도 구매 대신 렌트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심리적인 영향이 렌트비율 상승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우려해 주택 구입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 일부는 부동산 가격이 최저점을 찍기를 기다리거나 숏세일 등의 매물을 노려 주택 구입을 미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외부인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렌트 수요가 증가했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 2010년 버겐카운티의 인구가 90만5,116명으로 2000년의 88만4,118보다 약 2.4% 증가했다. 하지만 경기회복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 렌트 비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함지하 기자>
렌트 비율 변화
지역 2000 2010
크레스킬 11% 21%
올드 태판 6% 14%
새들 리버 6% 16%
사우스 해켄섹 44% 50%
에지워터 55% 61%
어퍼 새들 리버 3% 9%
잉글우드 41% 46%
파라무스 9% 14%
새들브룩 25% 30%
※자료=연방센서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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