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날씨로 한인골프 열기 후끈
▶ 업소마다 신제품 출시 매출증가 한몫
한 여성 골퍼가 18일 골프나라에서 신형 로켓볼즈 드라이버를 살펴보고 있다.
한인 골프업계에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비교적 포근했던 지난 겨울에 이어 최근에는 초여름 날씨까지 겹치면서 한인들의 골프 열기가 예년보다 일찌감치 달아오른 것. 특히 올해는 신제품이 쏟아져 한인 골프업소들의 매출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노던골프의 브라이언 김 매니저는 "프로급 실력자들을 위한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한인 골퍼들의 관심이 높다"며 "4월부터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시작되면서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 장비
최근 선보인 테일러 메이드의 드라이버 R11S는 지난해 최고 인기상품이었던 R11보다 헤드사이드가 440에서 460으로 커졌다. 이 제품은 초보자도 치기 쉬운 것은 물론, 거리도 멀리 나가는 특징이 있어 예약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R11의 로프트 조절기능이 최대 1도였다면 이 제품은 1.5도로 더 커졌다. 가격은 399달러다.가벼운 드라이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로켓볼즈가 인기다. R11S의 헤드 무게는 60g인 반면 로켓볼즈는 10g 가벼운 50g으로, 특히 60대 이상 노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99달러다.
캘러웨이의 드라이버인 레이저 피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PGA 프로골퍼 배상문과 LPGA의 유선영이 사용하면서 한인들 사이에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 제품은 399달러로, 캘러웨이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로프트 조절 기능을 선보였다. 상급자들이 레이저 피트를 선호한다면 초보자들은 레이저 블랙 X를 찾는다. 무게가 가겹고 다루기 쉽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핑의 I-20 아이언 세트와 타이틀리스트의 AP2 세트가 클래식한 모양으로 한인들에게 인기다. 이 세트는 각각 799달러와 1,099달러다. 이밖에도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 홀의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골프 GPS ‘골프 버디’의 보이스도 180달러에 판매되는 올 봄 인기 상품이다.
■골프 의류
한편 골프용품 뿐아니라 골프의류도 인기다.
골프나라는 현재 2012년 봄 신상품을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신상품 가운데 유러피안 보그너에서 만든 바람막이 재킷이 가장 큰 인기다. 한 벌에 625달러에 달하는 고가지만 한인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상품이다.
PGA 골프 선수 아담 스캇이 입는 아쿠아스쿠텀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조끼는 295달러, 재킷은 25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햇볕 방지 기능이 있는 한국 유명 브랜드 ‘김영주 골프’의 여성용 골프 셔츠도 한국 여성들의 몸매를 살려주도록 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228달러에 나왔다. 골프나라의 이미혜 매니저는 "올해도 화려한 원색 의류가 유행"이라며 "특별한 할인행사 없는데도 고객들이 지난해에 비해 10~20%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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