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트, 주말 야외장터 잇달아
▶ 각종제품 할인 인기몰이
한양마트 플러싱점은 22일까지 앙코르 야외 3일장을 연다. 20일 한양마트를 방문한 주부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인 마트들이 주말 야외장터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주 ‘야외 3일장’을 열었던 플러싱 한양마트는 앙코르 야외장터를 연다.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순면 이불과 메밀 베개, 바비큐 야외용 석쇠 등 여름생활용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옥수수철을 맞아 군옥수수용 직화 냄비가 이번 장터의 인기 상품이다.
아씨플라자도 주차장을 활용, 22일까지 농장직송 야외 3일장을 개최한다. 장터에서는 열무와 총각무, 송염치약, 뚝배기, 양은냄비 등 제철 채소 및 한국식 생활용품 등 약 200가지 제품이 평균 20-30% 할인된다.
한남체인은 ‘봄맞이 김치 페스티발’을 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열무김치와 총각김치 등 여름철 인기 김치류를 평소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한남체인은 조만간 고랭지채소 주말장을 열 계획이다. 인근 농장의 풋배추와 풋고추, 찰옥수수 등 약 20가지의 토속 먹거리들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H마트는 26일까지 한국산 청정미역과 파래김, 다시마 등 한국산 해조류 모음전을 연다. 뉴욕 aT센터와 함께 한국산 제품 홍보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번 주말 막을 내린다. H마트 유니온점과 하츠데일, 릿지필드, 에디슨, 포트리점에서 대대적인 시식행사도 함께 열린다.주요 한인마트들은 이같은 야외장터가 마트의 전체 매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장터’라는 떠들썩한 분위기를 조성, 고국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홍보 및 매출 향상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한양마트의 이지영 플러싱점장은 “요즘같이 날씨가 화창할 때는 장터만한 이벤트가 없다”라며 “관련 상품 뿐아니라 전체 매장 판매도 평소에 비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야외장터가 타인종 고객들에게 한국 제품과 한국 문화도 알리고, 한국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H마트의 신성빈대리는 “타인종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아지는데는 이같은 행사들의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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