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관광상품 인기...시즌 앞두고 스페셜 상품 봇물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아시아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 관광 상품은 한인들이 고국방문길에 동남아 관광도 함께 하는 상품들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과 동남아 관광 상품을 찾는 한인들이 매년 10-20%가량 늘고 있다. 아시아 지역 관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품도 매년 다양해지고 있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캄보디아와 푸켓, 마닐라, 방콕 등 현재 출시돼있는 상품 수만 약 20개에 이른다.
이화여행사와 에덴여행사, 워커힐 여행사 등은 5월 동남아 스페셜 상품을 판매 중이다. 2,000여달러 상당의 세부 3박4일 관광상품이 1,511달러, 4박5일 베트남 관광은 현재 1,737달러로 현재 할인중이다. 세부 상품의 경우 과일 바구니와 와인이 특별 제공되며 리조트에서 숙박하면서 바나나 보트와 스킨스쿠버 등 해양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베트남 상품은 씨클로 탑승과 수상 인형극 관람 등을 포함, 중년층 이상 한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 노부부들을 위한 효도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6월 스페셜 상품으로는 중국의 무릉도원과 장가계, 원가계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는 5박6일 상품이 2,31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또 동부 관광과 코리아나 여행사 등은 중국 최고의 서커스를 관람할 수 있는 상해, 수주, 항주 4일 상품을 1,59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계림과 양삭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은 1,690달러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이들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관광상품을 구입한 뒤 3개월 안에 돌아오고, 여행사의 관광 일정을 지킬 경우 한국 왕복 항공료 수준으로 동남아 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
이화여행사의 앨리 서씨는 “뉴욕-인천 왕복 요금으로 한국 방문 및 동남아 관광을 모두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과도 합류, 함께 동남아 관광을 다녀올 수 있도록 조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문의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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