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부실대출 25% 감소. 총 대출도 8.6% 줄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한인은행들의 부실대출이 올해 1분기동안 급격히 감소했다.3개월 이상 무수익여신(nonaccurual)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가까이 줄어든 것.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한인은행의 전반적인 대출 규모는 줄었지만 부실대출에 대한 공포는 확실히 털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말 LA의 나라와 중앙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BBCN은행을 제외한 7개 은행의 총 대출 규모는 40억3,892만달러로 전년동기의 44억1,922만달러보다 8.6% 감소했다. 1분기까지도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컸고, 은행권도 부실대출에 대한 우려로 엄격한 심사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3개월 이상 수익이 없는 부실대출은 1분기동안 1억3,771만달러로, 전녀 동기의 1억8,388만달러보다 25.1% 줄었다.윌셔은행의 무수익여신은 9,416만달러에서 7,280만달러로 22.6% 감소했고, 신한은행도 2,940만달러에서 1,125만달러로 절반 이상 줄었다. BNB은행의 무수익여신도 35.5%나 떨어졌다.회수 가능성이 없는 손실처리(charge-off) 및 부실대출에 대한 준비금인 대손충당금에 대한 부담도 줄었다. 7개 은행의 손실처리 액수는 1,15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4,722만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고, 대손충당금도 5,006만달러에서 295만달러로 대폭 줄었다.
한인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마다 부실대출 처리에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손실처리나 대손충담금 등 현재의 실적으로 부실대출이 많고 적음을 평가하기는 어렵다”며 “이번 실적에서 보면 한인은행들이 전반적으로 부실대출의 위험에서 벗어난 것은 확연하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뉴욕 뉴저지 한인은행의 1분기 부실대출 현황>
은행 총대출 연체 무수익여신(3개월이상) 증감 손실처리 대손충당
금
BBCN 37억3,719만 1,724만 9,919만 N/A 338만
260만
윌셔 19억5,481만 1,024만 7,280만 -22.6% 436만
0
신한 7억9,101만 444만 1,125만 -6.6% 449만
109만
우리 6억9939만 435만 2,303만 29.2% 170만
55만
BNB 2억3,943만 412만 2,243만 -35.5% 0
13만
뱅크아시아나 1억4,563만 100만 357만 0.4% 36만
53만
노아 1억335만 58만 206만 -23.4% 37만
25만
뉴뱅크 1억530만 22만 257만 76.1% 22만
3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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